미야자키 하야오 애니메이션 작품 영화 순서

일본 애니메이션계의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Miyazaki Hayao"는 1941년 1월 5일 도쿄에서 군수공장을 운영하던 유복한 가정에서 출생했습니다.

어린 시절 만화책을 매우 좋아했던 "미야자키 하야오"는 만화가를 꿈꾸게 되지만 집안의 반대로 가쿠슈인대학에 들어가 경제학을 공부하게 됩니다.

하지만 꿈을 버리지 못하고 대학 만화 관련 서클에 가입했고 또한 졸업 후에는 "토에이 애니메이션"에 입사해 동화를 그리기 시작합니다.

애니메이션 연출가로서의 꿈을 키우게 된 "미야자키 하야오"는 1978년 TV 시리즈 <미래소년 코난>으로 데뷔해 큰 성공을 거두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합니다.

이후 <루팡 3세: 칼리오스트로의 성>의 장편 애니메이션 연출을 시작으로 <스튜디오 지브리>를 설립해 수많은 화제작을 탄생시킵니다.

또한 돌연 은퇴를 선언했다가 다시 감독을 복귀한 작품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은 약 308억 엔(3500억)의 흥행을 기록하며 현재까지도 일본 박스오피스 흥행 1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습니다.

특히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은 흥행과 함께 작품성에서도 최고 평가를 받았는데 베를린 국제영화제에서 애니메이션 최초로 "황금공상"을 수상했으며 미국 아카데미에서도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지금부터 미야자키 하야오가 직접 연출한 애니메이션 작품 순서와 흥행 기록(1997년 이후 영화) 등을 살펴보겠습니다.

1979년

루팡 3세: 칼리오스트로의 성

1984년

바람계곡의 나우시카

1986년

천공의 성 라퓨타

1988년

이웃집 토토로

1989년

마녀 배달부 키키

1992년

붉은 돼지

1995년

On Your Mark

1997년

모노노케 히메 

약 1억 6000만 달러

2001년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약 3억 6500만 달러

(일본 역대 박스오피스 1위)

2004년

하울의 움직이는 성

약 2억 3500만 달러

(일본 역대 박스오피스 6위)

2008년

벼랑 위의 포뇨

약 2억 달러

2013년

바람이 분다

약 1억 3600만 달러

한편 미야자키 하야오는 다시 한번 은퇴를 번복하며 1937년 "요시노 겐자부르"의 소설<그대들, 어떻게 살 것인가>를 장편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한다고 밝히며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