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거 최지만 연봉 계약 조건 기간

안녕하세요.  <BISSUE>입니다.

오늘은 2018년 6월 11일 트레이드를 통해 "밀워키"에서  "탬파베이 레이스"로 이적한 최지만 선수의 연봉과 계약 조건 등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최지만 선수는 1991년 5월 19일 인천광역시 출신으로 아마추어 자유계약으로 2009년 시애틀 매리너스와 42만 5000달러(4억 5천)의 조건으로 입단했습니다.

국내에서 고교 졸업 후에 미국으로 바로 진출했고 큰 임팩트가 없었기 때문인지는 몰라도 최지만 국적을 검색하는 분들이 많은데 당연히 최지만 선수 국적은 대한민국입니다.

2010년부터 루키리그에서 선수생활을 시작했고 싱글 A로 승격되며 애리조나 리그 MVP에 선정되며 가능성을 인정받았습니다.

하지만 컨디션 난조와 부상 등으로 수술을 받으며 점차 잊히는 듯했지만 2013년 다시 기량을 회복하며 트리플 A로 승격하게 됩니다.

그런데 2014년에 금지 약물 양성 반응으로 50경기 출장 정지 처분을 받는 등 우여곡절을 겪게 됩니다.

이후 2015년 시즌이 종료 후에 마이너리그 FA 자격으로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스플릿 계약 65만 달러(7억)의 조건으로 마이너 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다시 2016년에 LA 에인절스로 팀을 옮겨 시범 경기에서 좋은 성적으로 4월 5일 빅리그에 데뷔했지만 다시 별다른 활약 없이 팀에서 방출되었습니다.

2017년 1월에는 뉴욕 양키스"New York Yankees" 초정 선수 신분으로 스프링 캠프에 합류하며 스플릿 계약"Split Contract"에 사인합니다. 

(메이저리그 승격 시 연봉 70만 달러, 옵션 40만 달러 포함 총 110만 달러)

그리고 마이너리그에서 꾸준히 좋은 모습을 보여준 최지만에게 2017년 7월 5일 메이저 콜업이 극적으로 결정되게 됩니다.

이로서 한국인 선수로는 박찬호 선수에 이어 두 번째로 뉴욕 양키즈의 유니폼을 입게 됩니다.

승격 후에 연속 경기 홈런을 때리는 등 주목을 받았지만 다시 타격이 하락하며 마이너리그로 내려가 시즌을 마치게 됩니다.

2018년 FA 신분으로 다시 새로운 팀을 물색했고 KBO 무대로 올 것이라는 예상도 흘러나왔습니다.

또한 최지만 선수는 1991년 5월 출생으로 만 26세가 되었고 군대 문제도 해결되지 않아 국내 복귀가 예상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2018년 1월 15일 "밀워키 브루어스"와 빅리그에 진입할 경우 최대 150만 달러(16억)의 연봉을 받는 스플릿 계약 조건으로 다시 한번 메이저리그에 도전하게 됩니다.

그리고 다시 6월 트레이드를 통해 "탬파베이 레이스"로 이적하며 마이너리그 시절까지 포함 6번째 팀의 유니폼을 입게 되었습니다.

최지만 선수가 밀워키와 맺은 스필릿 계약 조건의 세부 내용은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 시 연봉 85만 달러와 100타석이 추가될 때마다 10만 달러가 추가되어 최대 65만 달러를 더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