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아라 슛돌이 발렌시아 이강인 연봉 바이아웃 뜻

안녕하세요.  <비이슈>입니다.

대한민국의 최고 축구 유망주로 거론되며 현재 스페인 "발렌시아 CF 메스타야"에서 뛰고 있는 이강인 선수의 바이아웃 금액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발렌시아 공식 홈페이지는 이강인과 2022년 6월 30일까지 재계약에 합의했다는 소식을 알렸으며 바이아웃 금액도 발표했습니다.

과거 약 1000만 유로(130억)의 바이아웃 금액이 알려지며 화제가 되었는데 이번 계약에서는 바이아웃 금액을 8000만 유로(약 1050억)로 대폭 올렸다고 전했습니다.

축구에서 바이아웃이란 구단이 선수와 계약 당시 맺는 조항으로 소속팀과의 동의 없이 이적할 수 있는 금액을 미리 정해 놓는 것으로 스페인에서는 의무조항입니다.

바이아웃에 해당되는 금액을 지불하고 선수가 동의하면 소속구단은 해당 선수의 이적을 막을 수

없습니다.

과거 바르셀로나에서 "네이마르" 바이아웃 금액이 2억 2200만 유로(2880억)로 이적이 불가능한 듯 보였지만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이 지불하면서 바르셀로나는 "네이마르"를 막을 수 없었습니다.

몰론 이강인 선수를 원하는 팀이 8000만 유로를 지불하고 선수가 동의하면 발렌시아는 이적을 막을 수 없습니다.

이강인 선수 연봉은 유소년 팀을 거쳐 팀과 재계약을 했기 때문에 공개되지 않았지만 바이아웃 금액에 걸맞게 큰 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강인은 2007년 KBS TV 프로그램 "날아라 슛돌이"에서 7살 축구 신동으로 화제를 모으며 인천 유나이티드 유소년 팀에 입단했습니다.

이후 2011년 스페인 발렌시아 유소년 팀에 들어갔으며 많은 대회에서 MVP에 선정되는 등 해외에서도 주목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많은 빅클럽들이 영입 의사를 내비쳤다고 하는데 이에 발렌시아는 이강인 가족이 스페인에서 거주하는 생활비 등을 지급하기로 약속하고 2013년에 6년 계약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2018년 계약이 만료되기 전 레알 마드리드와 맨시티, 아스날 등에서 이강인 영입을 준비한다는 보도가 있었지만 다시 2017년 2월 발렌시아와 2년 재계약에 사인하였으며 이번에 다시 2022년까지 재계약에 합의했습니다.

이후 발렌시아 1군 프리시즌 훈련에 합류하여 2018년 7월 24일, 만 17세의 나이로 1군 경기에 데뷔했고 8월 12일에는 데뷔골을 기록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