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3대 영화제

안녕하세요.  <비이슈>입니다.

 

세계 3대 영화제는 독일 "베를린 영화제", 프랑스 "칸 영화제", 이탈리아 "베니스(베네치아) 영화제"를 말합니다.

 

또한 세계 4대 영화제라고 해서 "토론토 영화제", 또는 "모스크바 영화제"를 포함하기도 합니다.

 

 

먼저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는 이탈리아 <베니스 국제 영화제>는 1932년 시작되었으며 매년 8월에서 9월에 개최됩니다.

 

베니스 영화제에서 최우수 작품에게 수여되는 <황금사자상>은 과거 "무솔리니 상"으로 불리기도 했지만 1949년부터 현재의 이름이 되었습니다.

 

 

대한민국은 1961년에 영화 <성춘향>을 처음 출품하였으며 2012년에 김기덕 감독이 영화 <피에타>로 황금사자상을 수상했습니다.

 

1987년 <씨받이> 여우주연상(강수연)

 

2002년 <오아시스> 감독상(이창동), 여자신인상(문소리)

 

2004년 <빈집> 감독상(김기덕)

 

2012년 <피에타> 황금사자상 (김기덕)

 

 

프랑스 <칸 국제 영화제>는 1946년 시작되었으며 매년 5월에 개최됩니다.

 

<칸 영화제>에서 경쟁 부분 최고 작품에게 주어지는 <황금 종려상>은 처음에는 그랑프리로 불리었지만 1955년 현재의 이름이 되었습니다.

 

황금 종려상 디자인에 사용되는 "종려나무 잎사귀"는 칸 영화제 상징으로 자리잡기도 했습니다.

 

대한민국은 1999년 임권택 감독의 영화 <춘향뎐>이 처음으로 경쟁 부분에 이름을 올렸으며 2019년 박찬욱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황금 종려상>을 수상했습니다.

 

 

2002년 <취하선> 감독상(임권택)

 

2004년 <올드보이> 심사위원대상(박찬욱)

 

2007년 <밀양> 여우주연상(전도연)

 

2009년 <박쥐> 심사위원상(박찬욱)

 

2010년 <시> 각본상(이창동)

 

2019년 <기생충> 황금 종려상(봉준호)

 

 

독일 <베를린 국제 영화제>는 1951년 처음 시작되었으며 매년 2월에 개최합니다.

 

당시 분단되었던 서베를린에서 동서화합과 평화를 위해 개최되었던 영화제로 장편 최우수 작품에게는 <황금곰상>이 수여됩니다.

 

대한민국 영화로는 1961년 <마부>로 강대진 감독이 특별 은곰상을 수상하며 처음 이름을 올렸으며 2005년 임권택 감독이 명예황금곰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1961년 <마부> 심사위원 특별상(강대진)

 

1993년 <화엄경> 알프레드 바우어상(장선우)

 

2004년 <사마리아> 감독상(김기덕)

 

2005년 명예황금곰상(임권택)

 

2007년 <싸이보그지만 괜찮아> 알프레드 바우어상(박찬욱)

 

2010년 <파란만장> 단편 금곰상(박찬욱, 박찬경)

 

2015년 <호산나> 단편 금곰상(나영길)

 

2017년 <밤의 해변에서 혼자> 여우주연상(김민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