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연봉 실수령액과 계약 기간

안녕하세요.  "비이슈" 입니다.

이번에는 코리안 메이저리거 추신수 선수의 연봉과 실수령액 그리고 계약 조건 등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추신수는 1982년 7월 13일 부산광역시 수영구 출생으로 2000년 아마추어 자유계약으로 미국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Seattle Mariners)"에 입단했습니다.

이미 부산 고등학교 시절부터 유명한 투수였으며 MLB에서도 당연히 투수로 활약하는 듯했으나 타자로서의 가능성을 높게 평가받으며 타자로 전향하였습니다.

처음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2000년 8월 계약 조건은 계약금 135만 달러(14억)였습니다.

2001년부터 시애틀의 마이너리그에서 타자로 활약하며 가능성을 보여줬지만 출전 기회는 많지 않았고 2005년 4월 21일에 처음 메이저리그에 승격되어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이후 크게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고 다시 마이너와 메이저를 오갔으며 2005년 7월에 "클리블랜드 인디언스(Cleveland Indians)"로 트레이드되어 이적했습니다.

2006년부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서 경기에 출전하는 기회가 많아지면서 45경기에 출전 타율 0.295를 기록하며 가능성을 인정받았습니다.

하지만 발꿈치 부상과 수술 등으로 인해 2007년에는 경기를 거의 출전하지 못했고 2008년 중반기부터 94경기에 출전 타율 3할을 넘기며(0.309) 홈런도 14개나 기록했습니다.

그리고 2009년부터 팀의 주전 우익수로 활약하며 풀타임 메이저리거로 이름을 알렸습니다.

 

2011년 메이저리그 등록일 3년을 채워 연봉조정 자격을 얻었으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는 추신수와의 장기계약을 원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추신수는 장기계약을 거부했고 1년 연봉 397만 5000달러(42억)에 계약했고 FA 자격을 얻게 되는 추신수 선수를 "신시내티 레즈(Cincinnati Reds)"로 트레이드하게 됩니다.

2013년 "신시내티 레즈"에서 1번 타자로 154경기에 출전해 홈런 21개와 안타 162개, 득점 107개, 도루 20개, 타율 0.285를 기록하며 FA를 준비합니다.

그리고 2013년 12월 22일 "텍사스 레인저스(Texas Rangers)"와 7년 1억 3천만 달러(1400억)의 초대형 계약에 사인하며 MLB 동양인 선수 역사상 최고 금액을 기록합니다.(당시 MLB 역대 27위)

또한 추신수가 계약한 텍사스 주는 주민들에게 소득세를 부가하지 않아 기타 다른 메이저리그 선수들보다 실수령액이 더 많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추신수 선수는 방송에서 자신이 받는 연봉 실수령액을 밝힌 적이 있는데 세금 45%와 에이전트비 5%, 자산관리에 2% 등을 제외하고 연봉의 약 40%~45%를 받는다고 합니다.

 

추신수 선수 MLB 연봉 

(단위:달러)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2007년 38만 3000

2011년 연봉 조정 397만 5000

신시내티 레즈 

2012년 490만

2013년 737만 5000

텍사스 레인저스 (7년 1억 3천만 달러)
2014년 1400만

2015년 1400만

2016년 2100만

2017년 2100만

2018년 2000만

2019년 2000만

2020년 2000만

추신수 선수가 2020년까지 받게 되는 총연봉은 약 1억 4800만 달러(1780억)입니다.(실수령액 약 800억)

현재 아시아인 누적 연봉 랭킹 순위는 이번에 시카고 컵스와 6년 최대 1억 5천만 달러에 계약(기존에 텍사스와 6년 6000만 달러 포함)한 "다르빗슈 유"가 1위입니다.

그리고 "스즈키 이치로"가 누적 연봉 약 1억 6500만 달러로 2위, 그리고 뉴욕 양키즈와 7년 1억 5500만 달러에 계약한 "다나카 마사히로" 이어 4위에 해당됩니다.

지금까지 추신수 연봉과 계약 조건 기간 등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