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현 연봉 변화

김광현 선수는 1988년 7월 서울 출생으로 안산공업고등학교 재학 시절 아마추어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하는 등 팀의 에이스로 활약하며 한국 야구의 기대주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2007년 1차 드래프트 1순위로 SK 와이번스에 지명된 김광현 선수는 당시 신인 선수 역대 최고 금액인 5억에 계약하며(연봉 2000) 프로에 데뷔합니다.

이후 "SK 와이번스" 최고의 투수로 거듭나며 한국시리즈 우승을 4번이나 이끌었고 2019년까지 12년 동안 136승 77패 ERA 3.27를 기록합니다.

"SK 와이번스"에서 김광현 선수가 받은 연봉은 2016년까지 약 22억 내외이며 2017년에는 자유계약 신분으로 계약금 32억 포함 4년 85억에 사인했습니다.

하지만 계약 마지막 해인 2020년 시즌을 앞두고 메이저리그 진출을 모색했고 구단과 전격적으로 합의하며 MLB 포스팅시스템(공개입찰)을 시작합니다.

이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우선 협상이 시작되었고 2년 800만 달러(옵션 300만 달러 별도)에 사인하며 메이저리그 무대를 밟게 되었습니다.

 

 

김광현 선수의 이번 시즌 연봉은 400만 달러(약 48억) 보장에 옵션 150만 달러(약 18억)로 메이저리그 선수 연봉 공동 270위 수준입니다.

한편 메이저리그 연봉 1위는 12년 계약기간에 4억 2650만 달러라는 천문학적인 금액에 사인한 LA 에인절스 "마이크 트라웃"선수로 이번 시즌에만 3766만 달러(약 445억)의 연봉을 지급받게 됩니다.

또한 다음으로는 뉴욕 양키스 "게릿 콜"(3600만 달러), 워싱턴 내셔널스 "맥스 슈어저"(3592만 달러), 그리고 휴스턴 "잭 그레인키", 워싱턴 "스티븐 스트라스버그", 콜로라도 "놀란 아레나도"선수가 연봉 3500만 달러(약 420억)로 공동 4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습니다.

한편 4년 8000만 달러에 계약한 류현진 선수는 이번 시즌 연봉 2000만 달러(약 240억)로 공동 42위이며 7년 1억 3000만 달러에 계약한 추신수 선수의 이번 연봉은 2100만 달러로 공동 35위입니다.

하지만 2020년에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여파로 경기수가 기존에 37%(162경기->60경기)로 줄어들면서 선수들의 연봉도 37%만 지급받게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