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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프로 농구 외국인 용병 선수 규정과 제도 본문

스포츠 이슈

한국 프로 농구 외국인 용병 선수 규정과 제도

펙트콜 2018. 9. 14. 15:55

한국 프로농구 KBL(Korean Basketball League)은 이사회를 통해 외국인 선수 용병 선발 방식을 기존 트라이아웃&드래프트 방식에서 2018-19 시즌부터 자유계약제로 변경했습니다.


또한 외국인 선수의 몸값 폭등을 막기 위해 2명의 연봉 셀러리캡(인당 상한액 제한)은 70만 달러(7억 5천)로 제안했습니다.


그리고 가장 논란이 되고 있는 외국인 선수 신장을 2m 이하와 1m 86cm 이하로 구분해 선발하기로 결정했다고 합니다.


기존에는 장신 선수에 대한 제한은 없었으며 단신 선수는 1m 93cm 이하의 규정만 있었습니다.


이는 빠른 농구로 다시 한번 농구 흥행을 위해 도입되었으며 국내 선수들의 보호 차원도 영향이 있었던 것으로 분석됩니다.



KBL관계자는 "키가 큰 외국인 센터가 골밑만 공략하게 되면서 재미없는 농구가 되었고 그에 따른 대책"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이로 인해 많은 농구 팬들은 "한국 농구가 시대에 역행한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으며 해외 언론에도 "외국인 선수 키 제한" 뉴스가 보도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또한 지난 시즌까지 외국인 선수 출전은 1~3 쿼터 중 두 개의 쿼터에서 외국인 선수 2명이 출전 가능하였으며 4 쿼터에는 1명만 뛸 수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돌아오는 시즌부터는 외국인 선수 출전을 축소한다는 이야기도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물론 KBL에서 외국인 선수의 의존도가 높아지면서 그에 따른 부작용이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농구 인기가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는 상황에서 흥행을 위한 대책이라지만 오히려 그나마 인기 있던 외국인 선수를 떠나보내게 되었습니다.


또한 국내 농구의 국제적인 경쟁력을 떨어트린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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