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메이저리그 역대 퍼펙트 게임 경기 기록

안녕하세요.

오랜 전통이 있는 미국 메이저 리그(MLB)에서도 "퍼펙트 게임"은 지금까지 23명의 선수만 기록하고 있는 위대한 야구 기록입니다.

일본에는 퍼펙트 경기를 기록한 투수가 15명 있으며 한국 프로야구 KBO에서는 아직까지 단 한 명의 선수도 기록한 적이 없습니다.

하지만 2군 경기에서는 롯데 자이언츠의 이용훈 투수가 2011년 9월 17일에 달성한 적이 있었습니다.

퍼펙트 게임"Perfect Game"은 말 그대로 투수가 타자를 한 명도 1루에 보내지 않고 27명의 타자를 모두 아웃시키며 경기를 승리하는 것으로 안타는 물론 에러나 포볼 사구 등도 없어야 합니다.

노히트노런"no hit no run'은 9회까지 안타와 점수는 없었지만 사구나 실책 등으로 주자가 나간 경우를 말합니다.

또한 "완봉승"은 9회까지 점수를 주지 않고 승리한 경우이며 "완투승"은 점수는 줬지만 9회까지 모두 던지고 승리했을 때 투수에게 주어지는 기록입니다.

지금부터 역대 퍼펙트게임을 기록한 메이저리그 투수들의 명단 23명을 알아보겠습니다.

(퍼펙트경기 달성일)

1. Lee Richmond "리 리치먼드"

1880년 6월 12일

2. John Ward " 존 워드"

1880년 6월 17일

3. Cy Young "사이 영"

1904년 5월 5일

 

4. Addie Joss "에디 조스"

1908년 10월 2일

5. Charlie Robertson "찰리 로버슨"

1922년 4월 30일

6. Don Larsen "돈 라센"

1956년 10월 8일

7. Jim Bunning "짐 버닝"

1964년 6월 21일

8. Sandy Koufax "샌디 쿠팩스"

1965년 9월 9일

9. Catfish Hunter "캣피쉬 헌터"

1968년 5월 8일

10. Len Barker "렌 바커"

1981년 5월 15일

11. Mike Witt "마이크 윗"

1984년 9월 30일

12. Tom Browning "톰 브라우닝"

1988년 9월 16일

13. Dennis Martinez "데니스 마르티네즈"

1991년 7월 28일

 

14. Kenny Rogers "케니 로저스"

1994년 7월 28일

15. David Wells "데이비드 웰스"

1998년 5월 17일

16. David Cone "데이비드 콘"

1999년 7월 18일

17. Randy Johnson "랜디 존슨" 

2004년 5월 18일

 

18. Mark Buehrle "마크 벌리" 

2009년 7월 23일

19. Dallas Braden "댈러스 브래든"

2010년 5월 9일

20. Roy Halladay "로이 할러데이"

2010년 5월 29일

 

로이 할러데이는 2017년에 자신이 운전하던 경비행기가 멕시코 연안으로 추락하는 안타까운 사고 세상을 떠났습니다.

16 시즌 통산 416경기에 출전 203승 105패를 기록했으며 올스타에 8번 "사이영 상"을 2번이나 수상했습니다.

21. Philip Humber "필립 험버"

2012년 4월 21일

 

국내 프로야구 kbo 팬이라면 더욱 익숙한 "필립 험버"는 2015년에는 기아 타이거즈 선수로 활약했습니다.

하지만 mlb 페팩트 투수의 기대만큼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며 시즌 중반에 방출되는 수모를 겪기도 했습니다.

22. Matt Cain "맷 케인"

2012년 6월 13일

 

23. Felix Hernandez "펠릭스 에르난데스"

2012년 8월 15일

 

9회까지 1루에 한 명도 내보내지 않았지만 퍼펙트게임을 기록하지 못한 경우도 있습니다.

1959년 하비 해딕스"Harvey Haddix"와 1995년 페드로 마르티네즈'Pedro Martinez"는 9회까지 완벽하게 막았지만 팀이 한점도 내지 못해 연장전으로 들어갔고 이후 주자를 내보내며 퍼팩트 경기를 실패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디트로이트의 아르만도 갈라라가"Armando Galarraga"는 2010년에 9회 마지막 타자를 남겨놓은 상황에서 누가 봐도 명백한 1루 심판의 오심으로 퍼펙트게임을 날리는 불운을 겪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