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트족 프리터족 뜻과 의미

안녕하세요.

최근 언론보도에서 국내에도 "프리터족"이 증가하고 있다는 소식이 있었습니다.

프리터족이란 프리"free"와 아르바이터"arbeiter"의 합성어로 신조어입니다.

필요한 돈이 있으면 임시로 일을 하고 쉽게 일자리를 떠나는 사람을 가리키는 말로 일본에서 유행했습니다.

일본의 노동성에서는 프리터족을 아르바이트나 시간제로 일을 하면서 돈을 버는 15세부터 34세까지의 노동인구라고 정의하고 있습니다.

일명 "알바족"이라고도 불리는데 이들은 정규직 취업이 어렵고 자신에게 어떠한 직업이 맞는지 정하지 못한 젊은 사람들이 시간제 아르바이트를 하며 생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최저 임금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면서 회사에 들어가 눈치를 보면서 일하는 것보다 자유롭게 아르바이트만 해도 생활이 가능하다는 인식이 늘어나고 있어 자발적 프리터족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처음 "프리터족"이라는 말은 회사에서 명령을 받으면서 일하는 것을 자발적으로 거부한 젊은 사람들이 높은 이상 실현을 위해 아르바이트를 수단으로 이용하는 사람들을 지칭했다고 합니다.

또한 최근 취업 자체를 포기한 청년 무직자인 "니트족"도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니트족"도 현대에 만들어진 신조어로 "Not in Education, Employment or Training"의 줄임만 "NEET"입니다.

니트족이란 일반적으로 15세부터 34세까지의 취업 인구 가운데 학교에 다니지도 않고 미혼이면서 가사도 하지 않고 취업 의지가 없는 사람을 지칭합니다.

니트족은 1990년대 유럽에서 경제상황이 좋지 않았을 때 처음 나타나기 시작했으며 일본에서 확산되었다고 합니다.

대한민국에도 니트족과 프리터족이 증가하고 있어 현재 우리 사회 불안요소와 함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