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아몬드 루비 등 역대 보석 경매 가격 순위

안녕하세요. <비이슈>입니다.

얼마 전 시에라리온에서 약 709캐럿 다이아몬드 원석이 650만 달러(73억)에 낙찰되며 세계를 놀라게 했습니다.

시에라리온의 작은 마을의 목사가 발견했으며 다이아몬드 판매 상인에게 판매하는 것보다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정부에 기증했다고 합니다.

전 세계 다이아몬드의 약 20프로 이상이 시에라리온에서 발견되고 있어 세계의 많은 보석 투자자들과 밀수 업자 등이 몰려 있습니다.

이곳 시에라리온은 영화 "블러드 다이아몬드"의 배경이 되기도 했으며 영화에서 보여주듯이 화려한 보석 이면에 어두운 모습을 많이 간직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다이아몬드 루비 등 역대 보석 경매에서 가장 높은 가격에 낙찰된 보석을 살펴보겠습니다.

보석의 가치는 크기와 좋은 원석에서 나오는 색상과 투명도 그리고 보석을 연마하여 세공하는 예술성 등의 요인에 의해서 결정됩니다.

역대 보석 경매 가격 순위

(단위 캐럿"carat"=200mg)

5위 Sunrise Ruby 

선라이즈 루비, 25.59 carat

3033만 달러 : 340억

4위 De Beers Millennium Jewel

드비어스 밀레니엄 주얼, 10.10 carat

3180만 달러 : 350억

3위 The Graff Pink

그래프 핑크, 24.78 carat

4620만 달러 : 500억

 

희귀한 핑크 다이아몬드가 2010년 당시 보석 역대 최고 경매 가격인 약 4620만 달러에 낙찰되었습니다.

런던의 보석 취급 상인 "로렌스 그래프"가 구입했으며 다이아몬드 이름을 "그래프 핑크"라고 붙였습니다.

2위 Blue Moon of Josephine

조세핀의 블루문, 12.03 carat

4826만 달러 : 540억

홍콩 부동산 재벌 "류완슝"이 스위스 제네바 소더비 경매에서 2015년 당시 역대 보석 최고가에 "블루문"을 낙찰받았습니다.

블루문 다이아몬드로 낙찰받은 이후 자신의 딸 이름인 "조세핀의 블루문"으로 보석의 이름을 바꾸었으며 이전에도 자신의 딸 이름으로 "조세핀의 별"(약 100억), "귀여운 조세핀"(약 300억) 등의 보석을 구입했습니다.

1위 Oppenheimer Blue

오펜하이머 블루, 14.62 carat

5750만 달러 : 650억

 

2016년 5월 파란색의 희귀 다이아몬드 "오펜하이머 블루"가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크리스티 경매에서 익명의 낙찰자에게 세계 역대 보석 최고가인 5750만 달러에 낙찰되었습니다.

이전 소유주인 "필립 오펜하이머"의 이름을 딴 푸른색 다이아몬드로 유색 다이아몬드 등급 가운데 가장 희귀하고 색과 투명도가 높은 다이아몬드 등급 "팬시 비비드"등급을 받았습니다.

지금까지 역대 보석 경매 가격 순위에 대하여 살펴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