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대만 관계와 역사 지도 위치

대만<타이완(Taiwan)> 수도는 <타이베이 Taipei>이며 국가는 중화민국(Republic of China)이지만 중화타이베이(Chinese Taipei)라고도 합니다.

인구 약 2350만 명(세계 55위)의 면적은 35,980㎦, GDP 5,714＄(세계 22위)입니다.

이번에는 중국과 대만의 관계, 그리고 역사 등에 대하여 살펴보겠습니다.

대만(Taiwan)이 역사적 문헌에 본격적으로 등장한 것은 1624년 네덜란드 상인들이 이곳에 진출하면서부터 입니다.

원주민들의 섬이었던 타이완 섬은 1683년 청나라의 지배 민족인 만주족이 점령해 통치권을 장악했습니다.

그리고 1894년 청나라가 일본과의 전쟁(청일전쟁)에 패배하며 1895년에 일본에 의해 점령되었습니다.

이후 2차 세계대전에서 일본이 패망하며 1945년 10월 25일 대만(Taiwan)은 50년 만에 중국으로 반환되었습니다.

하지만 중국 내부에서 공산당과 국민당과의 내전이 일어나게 됩니다.

중국 국민당이 공산당에 패배하자 장제스(장개석) 장군은 자신을 지지하는 사람들과 1949년 12월에 중국 본토에서 타이완으로 피해 오게 됩니다.

1954년 장제스의 국민당 정부와 미국은 상호방위조약을 체결하게 됩니다.

이후 대만(타이완)은 약 30년 동안 미국으로부터 군사와 경제의 원조를 받으며 자유시장 정책을 도입, 현재에 이르게 됩니다.

하지만 중국 정부는 대만(타이완)을 정식 국가로 인정하지 않고 자국의 영토의 일부로 봅니다.

한국에서 활동하는 대만 국적의 연예인(쯔위)이 방송에서 대만 국기를 흔들었다가 중국 본토에서 큰 논란이 일어난 것도 위와 같은 이유입니다.

 

<대만(타이완) 국기>

 

해당 연예인은 결국 영상을 통해 "중국은 하나입니다."라고 공개적으로 사과하기도 했습니다.

1979년 1월 1일에는 미국도 중화인민공화국이 중국의 유일한 정부로 인정하기도 했습니다.

대한민국도 중국과의 수교 위해 1992년 8월에 대만과 단교했으며 대만과는 비공식 관계를 설정하고 대사관이 아닌 대표부가 상주하고 있습니다.

중국은 "하나의 중국"정책으로 중국 대륙은 홍콩, 마카오, 대만(타이완)으로 나뉠 수 없으며 중국 정부는 오직 하나라는 원칙을 내세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