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 유비 줄거리

안녕하세요.  <비이슈>역사입니다.

 

조조의 위나라, 손권의 오나라와 함께 중국 삼국시대의 한축을 형성했던 "촉한"의 1대 황제 유비는 161년 태어났으며 자는 현덕"玄德"입니다.

 

한나라의 황손이었지만 일찍이 아버지를 여의고 어렵게 생활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15세에 "노식"의 밑에서 "공소찬"과 함께 공부했지만 학문보다는 주변 호걸들과 만남을 즐겼던 것으로 기록되고 있습니다.

 

또한 "유비"의 인품이 소문나면서 많은 젊은이가 모여들었다고 하는데 "관우"와 "장비"는 특히 각별하여 형제의 의를 맺기도 합니다.

 

한나라 말기 환관과 외척들이 대립하면서 국가는 혼란이 거듭되었고 184년 농민들의 봉기인 "황건적의 난"이 일어나면서 위기에 직면하게 됩니다.

 

 

 

또한 조정은 "하진 장군"과 "원소"가 환관(십상시)을 제거하려다가 오히려 "하진 장군"이 먼저 죽고 하진 장군 부하들에게 십상시가 다시 죽임을 당하면서 혼란에 빠지게 됩니다.

 

당시 하진 장군에서 도움을 요청받은 "동탁"은 이러한 혼란을 틈다 권력을 잡고 온갖 전횡으로 극도의 혼란상태가 됩니다.

 

이후 "동탁"은 자신의 양아들이자 부하 "여포"에게 암살되었고 다시 동탁의 부하 "이각", "곽사" 등에게 패한 여포는 도망갑니다.

 

"유비"도 황건적에 대항하기 위해 관우 장비와 함께 의병을 일으켜 공을 세워 벼슬에 오르지만 전세가 역전되면서 "공손찬"에게 의탁합니다.

 

"유비"는 어릴 적 같이 공부하던 동문 "공소찬"에게 많은 도움을 받으며 다시 전공을 세우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조조"의 공격을 받던 서주목 "도겸"의 요청으로 도움을 주었고 도겸이 세상을 떠나자 그의 유언에 따라 "유비"가 "서주목"이 됩니다.

 

 

196년 "유비"는 "원술"과의 싸움을 위해 성을 비우게 되는데 당시 유비를 못마땅하게 여기던 "조표"가 배신하여 "여포"가 하비성을 차지합니다.

 

"여포"에게 일격을 당한 "유비"는 "조조"에게 의탁하게 되는데 "조조"의 도움으로 "하비성"을 되찾고 "여포"는 제거됩니다.

 

"조조" 밑에 머물던 "유비"는 "헌제"의 은밀한 지령으로 조조 제거 계획에 동참하게 되는데 사전에 이러한 계획이 누설되면서 탈출합니다.

 

서주로 도망간 "유비"는 서주자사를 제거하고 세력을 키우기 시작하였고 삼고초려로 "제갈량"을 책사로 영입합니다.

 

208년 "조조"는 천하를 통일을 위해 대군을 이끌고 정벌에 나섰는데 "유비"와 "손권"이 동맹을 맺고 "조조"를 적벽에서 크게 대파하면서 천하는 조조, 유비, 손권의 삼분지계가 됩니다.

 

 

"유비"는 형주에 근거지를 마련하였지만 "조조"의 "위나라"와 지속적으로 대립하였고 또한 "손권"의 "오나라"와 영토 문제로 대립하면서 "관우"가 손권에게 죽임을 당합니다.

 

220년 3월 "조조"가 병으로 죽고 그의 아들 "조비"가 위왕을 계승하고 다시 "헌제"를 압박하여 양위를 받아 황제가 되자 221년 4월 "유비"도 한나라의 정통을 계승한다는 명분으로 한나라(촉한)를 세우고 황제에 등극합니다.

 

이후 "장비"도 그의 부하였던 "범강"과 "장달"에게 암살당하고 손권(오나라)에게 도망가자 유비는 동생들의 복수를 위해 무리하게 오나라를 공격합니다.

 

하지만 오나라에 패배하고 다음해인 223년 제갈량에게 후사 "유선"(장판교 전투에서 "조운"이 구출한 유비 아들)을 부탁하고 병으로 세상을 떠나게 됩니다.

 

"유선"이 "촉한"의 2대 황제가 되었고 이후 "제갈량"은 "유선"에게 출사표를 올리고 정벌에 나섰지만 결국 "오장원"에서 세상을 떠나게 됩니다.

 

그리고 263년 "위나라"의 공격으로 멸망하면서 한나라(촉한)는 역사속에 사라지게 됩니다.